잊지못할 FACT 들 1. AUCTION으로 본 천국과 지옥 어느한국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교회를 하나 사 달라는것이였다. 마침 Ashfield 역 근처에 Anglican Church에서 사용하던 Community Center 건물이 적합하였다. 목사와 장로님 들을 뫼시고 현장을 답사했다. 좋다하셨다. Auction 날에 장로님 한분이 오셨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신앙심이 좋으신 장로였다. $80만불부터 시작이 되었다. $100만불이...
좋은 친구를 만나다. 하루는 낯모르는 사람이 내방에 와서 인사를 청했다. 알고보니 우리회사 (JLW) 의 높은 중역중 한사람(David Gold)이였고 재정과 인사 총책이였다. 그는 늘 해외지사 구조조정과 인사문제로 출장이 많아 나를 진작 못 찾아와서 미안하다하며 반갑다고 했다. 그는 한국고아로 영국에서 공부하고 호주여자와 결혼해서 영국과 호주의 합작회사인 JONES LANG WOOTTON에서 근무했다. 뿌리만 한국사람이지 한국말도, 한국어도 안되어 좀...
바닷가 불타버린 빌딩 골조를 보고 어느날 김회장님이 호주 부동산 경매 (AUCTION)을 한번 보시고 싶어하셨다. 회장님을 뫼시고 우리 회사 AUCTION 장으로 안내했다. 호주에서는 AUCTION을 어떻게하는지를 알고 싶으신 것이였다. 매물을 사진으로 주변 환경을 보여주고 그건물 자체를 다 보여주고 계약조건을 읽어주고 그 다음에 가격을 경쟁하는것이다. 그런데 캄캄한 영화관같은 실내에서 사진으로 경관을 보여주고 특징을 설명하고 나면 구매의욕이 생길수도 있는...
Big Deal의 기쁨 하루는 친구 양사장이 만나자했다. 며칠 후에 고모부님이 시드니에 오시는데 지금 서울 유명 5스타급 호텔 회장님이라 하신다. 아마 시드니에 호텔 구입희망이 있을지 모르니 좀 준비를 해두고 오시면 함께 소개하겠다했다. 회장님은 만나보니 겸손하시고 신중하시고 어지신 성품 이셨다. 그뒤 뫼시고 다니면서 여러 곳에 호텔도 보여드렸다. 어느 비오는 날 호텔을 볼 것이 있어 KINGS CROSS 를 걸으셨는데 좀 피곤하셨는지 어디 들어가서 차나 한잔하자...
짓밟힌 자존심의 아픈 회복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몇 개월 후의 일이였다. 낮에는 회사생활로 바쁘고 저녁에 야간 파트 타임의 부동산 코스과정은 3년동안 수료해야 했는데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였다. 밤에 공부를 끝마치고 집에 가면 11시가 되어서 저녁을 먹고 공부하기에는 쉽지 않은 시련이였다. 어느날 교민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일찍이 이민을 와서 나보다는 훨씬 먼저 안정을 찾고 돈도 좀 벌었다는 사람이였다. 내가 이민올 때 한국에서 내가...
부동산 중계업을 하면서 잊을수없는 추억 우선 Crows Nest TAFE에 등록을했다. 일주일 후부터 강의 시작이다. 첫 강의실에 보니 약 30-40명이 되는듯 보였다.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하고 여러분은 부동산 과정을 수료하고 (3년 파트타임)부동산 회사에서 2년을 실무경험을 거쳐, 그회사의 책임자로부터 아무 하자가 없다는 서명을 받아야 면허증이 나온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공부3년, 실습 2년 하고나면 나는 이미 늙어 버리는구나, 50이 넘으니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