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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39회 졸업앨범

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39회 졸업앨범

앨범 정리 중 득템한 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39회 졸업 앨범입니다. 당시 학교전경과 졸업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본관, 사회과학관, 통역 대학원 운동장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는 개발이 되어 예전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추억은 거기에 그대로 있습니다....
병이라는 이름의 불청객-김봉주

병이라는 이름의 불청객-김봉주

병이라는 이름의 불청객-김봉주   가을이 바람을 타고 찾아왔다. 여행이 즐거우려면 돌아오게 될 훌륭한 보금자리가 있어야 하듯이 호주의 5월은 Morther’s Day(어머니 날)가 있어 인생 여행에서 더욱 훈훈한 가정이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신(GOD)이 세상의 수많은 가정에 일일이 임재할 수 없어서 어머니를 대리로 파견했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어머니의 사랑은 가이없다(Unlimited). 어머니의 생사를 불문하고 인간은 생을 다하는...
사소십다-김흥기

사소십다-김흥기

글-사소십다 -김흥기 5/5/2019 사소십다(四少十多)   옛날 조선의 왕들이 일반적으로 받는 수라상엔 통상 밥과 탕을 빼고 모두 열두 반찬이 올랐지요 찜, 구이, 조림, 산적, 편육, 생채, 장아찌, 젓갈 등으로 꾸몄는데~~~ 역대 왕들이 즐긴 특별 보양식은 붕어찜이었다 하지요. 닭과 메추라기도 기운을 돋우는 음식으로 꼽혔으며 해산물 중에서는 전복을 최고로 쳤다 하네요   그러나 가뭄과 홍수가 들어 백성이 고통받을 때는 왕은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또...
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 – 오식원

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 – 오식원

글-논쟁에 이기면 친구가 없다-오식원 23/4/2019   어느 날 밤, 데일 카네기는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중 그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인간이 아무리 일을 하려고 해도 최종적인 결정은 신이 내린다.”라고 말하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오는 말이었다.   데일 카네기는 즉시로 반론을...
장병조-호주이민생활

장병조-호주이민생활

질문: 호주이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형이 69년도에 국제상사 지사장으로 시드니에 오게 되었는데, 형이 살아보니 참 좋더라 너도 기회가 되면 나와서 살아라 하였는데 그 때는 외국여행도 못할 때였는데, 내가 70년도 독일로 유학 가 있을 때, 독일어 교사 자격증도 받아두었어요. 호주로 오게되면 독일어 교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후 독일 현지 호주대사관에 가서 알아보니, 당시로는 독일어 교사로는 이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받았어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