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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화요일, 13/3/2018, 오후 6.30
장소: 이스트우드 원산
Tel: 9858 2300
Add: 108 Rowe St, Eastwood NSW 2122

안건:

– 2018년 3월 동문 정기모임
– 2018년 동문회 사업 및 일정 안내
– 동문 웹사이트 www.hufsaustralia.com 피드백 및 디지털 동문회집 계획 리뷰
– 5분스피치: 동문 웹사이트 글쓰기 안내 (유재우동문)

참석 예정 인원: 총 18명
강철원, 고직순, 공일창, 국수일, 김봉주, 김영묵, 김흥기, 박병태, 신석관, 안승규, 오식원, 유재우, 윤수, 이용수, 이희성, 장병조, 최경식, 한정희

 

2018년 3월 정기 모임후기

 

부슬 부슬 가을비가 내리던 화요일 2018년 3월 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날씨의 급변으로 참석이 어려우셨던 동문들도 계셨습니다. 12명이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오손 도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용수동문 부친상에 대해 이희성동문회장이 말씀을 주셨고, 이용수동문께서 소중히 준비해 주신 아버님의 자서전 “삶을 뒤돌아보다” 책자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경식동문이 최근 캔버라에서 시드니로 이주하였습니다. 캔버라에 아직 가족들이 머물고 있으며 혼자서 시드니 적응 중에 있으니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에핑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다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굳건한 자세가 좋았습니다.

국수일동문이 뉴캐슬에서 채스우드로 근무지가 바뀌면서 동문회에 활발히 참석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기차 시간표가 정확히 있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참석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신석관동문께서 준비해 주신 화장품, 이희성회장님이 챙겨가지고 있으니 꼭 픽업하시기 바랍니다.

동문회 웹사이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장이 되자고 의기 투합해주시었습니다. 2018년 6월 정기모임 전에는 맬번동문분들과 협의하여 같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른 동문분들께서도 과거 행사 중 본인이 특별히 기억이 남는 행사등에 대해 이야기를 글로 정리해 주시면 예전 사진 (실제 사진등 디지털 작업이 가능합니다.)과 함께 추억을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병태동문께서 글 쓰기에 대한 팁으로 부담없이 이야기 나누듯이 자주 쓰는 것을 추천해 주시었습니다.  

2018년 신입생 중 우수 학생 시드니 초청 건 관련하여, 이희성동문회장께서 업데이트를 해주셨습니다. 2018년 신입생은 이번 학기는 외대본교 사정상 연기되어 다음 학기로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에 25년전 해외 방문이 어려운 시기 이러한 것을 시행했던 것이고, 현재 상황에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신입생에게 시드니외대 동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A$3,000/ 년 지급하는 것이 제안되었고, 이에 7:2로 정기 장학금 지급을 이희성동문회장에게 건의드렸습니다. 외대본교와 협의하고 6월 정기 모임에서 이 건과 관련하여 말씀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수석 신입생 초청 후원 명단과 모금 금액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강 철원($300) 장 병조($100) 오 식원 ($100) 김 흥기($200) 박 병태($200) 박 덕근($300) 공 일창 ($300) 서 유석($200) 김 영묵 ($300) 신 석관($200) 이 용수($200) 이 희성($200) 윤 수($100) 나영근 ($300) 한 정희($100) 안 승규($200) 이 윤성($200)
총 금액 $3,500

이런 와중, 박병태 동문께서 신석관 동문의 귀 크기가 비범함을 발견?하여 주셨습니다.

이후, 신석관 동문께서 HUFS 장식 및 화장품을 준비하여 주시어 즐거운 라플시간을 가지었습니다. 5개 만이 아니라 18명 모두가 나눌수 있는 양으로 준비하여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련하여 연말모임에서는 기증하실 품목이 있으신 동문들께서 의기 투합하면, 동문회에서 간단한 옥션을 통해 상품등을 나누고, 옥션을 통한 기금을 장학금이나 동문회 기금조성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6월 모임에서는 조금 더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박병태동문께서 커피타임을 흥쾌히 제안해 주시어, 따뜻한 차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국제정세 및 호주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알찬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고, 일정상 참석 못하신 동문들도 항상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실 참석인원: 총 12명

고직순, 국수일, 김흥기, 박병태, 신석관, 유재우, 윤수, 이용수, 이희성, 장병조, 최경식, 한정희

*신석관 (아랍 71) 동문께서 2018년 3월 모임 독려 차원에서, 화장품 5세트 및 추가분으로 ($800상당)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용수 동문께서 와인 6명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유재우 총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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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comment 모음

박병태: 가을 비 속에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김흥기: 유총무 수고 하셨습니다. 왔다 갔다만 하는 것 같았는데 언제 그렇게 많은 내용을 다 기억하고 글을 쓴것 감탄할 뿐입니다

오식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차사고가 나서 시간이 많 소비되고 몸도 안좋아 참석을 못해서 미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사진을보니 좋습니다. 그런데 신동문은 귀가 얼마나큰테 동문회보에까지 그 소식이 올라옵니까? ㅎㅎㅎ.

박병태: 유 총무의 노고가 대단합니다.앞으로 이같은 후기 글만 모아도 10년 후면 호주 동문 웹은 귀중한 hufs호주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거기에 동문의 이런저런 소소한 삶의 스토리가 모아지면 대하 기록물이 됩니다. 디지털 동문 역사가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시작은 미미하지만 그끝은 창창대해 바로 그것이죠.
크게 축하 할 경사입니다!

유재우: 감사드리고,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월 전에는 장병조선배님의 킹스크로스 모임 글을 꼭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희성: Well done.
귀중한 순간들이 기록으로 남고 있으니 우리 세대로 보면 경천동지라 말할 수밖에 없네요.
하루 전의 일인데도 아름다워 보이는데 먼 훗날 다시보게 된다면 어떤 감정 일까?
생각난 해도 설래이네요.
유총무 수고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