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Page

동문회보상의 해외 외대동문회의 소식을 알리는 고정코너에  “OO로부터 온 편지”라는 명칭으로 편지글의 형식을 빌려 해당 해외동문회가 직접 동문회의 소개와 그간 활동의 회고,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 기고글을 요청 받아  아래와 같이 기고하였습니다.  (사진도 몇부 보냈으며, 동문회보측에서 잘 편집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기고는 오는 11월 13일경에 발행되는 동문회보에 실릴 예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있는 시드니 동문회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시드니 동문회는 1993년 이홍준 초대회장 (영어 58)을 대표로 발족하여 호주 교민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동문회는 가족단위 소규모 친목 모임으로 시작되었으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현재는 분기별 정기총회와 야유회 ,2박3일여행, 동문골프대회 ,동우회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맬번지역에서는 외대 멜본 동문회가 분화되어 별도의 동문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COVID-19 여파로  정기동문 모임은 자재하고 있으며 ,소그룹 골프모임 및 베지가든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동문회는 현재 40여명 동문들이 모두 가족같이 이민사회에서 서로 도우며 활동하고 있으며, 외대 특성상 대사관, KOTRA, 상사 주재원 등으로 단기 체류 동문들도 동문회에 참가하여 왔습니다. 다만 최근 젊은 후배 동문 영입이 어렵고 감소 추세가 걱정입니다.

년말 송년회는 부부동반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 송년모임은 전임 이희성동문회장의 농장자택에서 BBQ 모임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드니 동문회 회장단은 학번순으로 회장이 2년 임기로 맡고 (연임가능) 있으며, 2020년에는 “밥 한끼 나누는 행복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문회” 를 모토로 신임회장단: 회장 윤수, 부회장 안승규 및 총무 유재우가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3월부터 COVID-19의 영향으로 호주도 모임 및 여행제한 및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어, 올해에는 아직 정기모임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다행히 COVID-19의 상황이 시드니 지역에는 안정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소그룹 번개 모임을 시작하고 있으며 년말에는 처음으로 정기동문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 부터는 외대, 동문소식 및 모임 등을 웹사이트에서 관리하며 소중한 이야기를 모아가고 있으며, 호주에 이민와 정착하며 격은 이야기를 나누어 후배들의 앞으로의 이민생활에 지혜를 더하고자 이야기 나눔의 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https://hufsaustralia.com/story/)

건강이 최고인 시절입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외대 시드니 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