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외대 동문회집 제 1집

호주 시드니 외대 동문회집 제 1집

2007.12

호주 시드니 외대 동문회집 발간사

선후배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문회 회장직을 맡은 이후 시드니 외대 동문회란 이름아래 모든 동문에게 유익한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평소 저의 신념은 어느 모임이든 이름에 맞는 일은 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런 발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몇번인가 필히 대중앞에 나가 연설을 해야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그 연습을 이 모임에서 해 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제는 마음대로 하고 원고는 작성하되 이를 보지않고 5분 스피치를 하자고 했을 때 학교 다니면서도 논문을 안썼는 데 이거 너무한 것 아니냐는 불평반 농담반 말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동문들의 지지를 받아 지속적으로 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주옥같은 원고를 한번 발표하고 잊쳐지는 것보다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자체 홈 페이지도 만들었고 급기야는 이를 책자로 만들어 보자고 생각한 것입니다.

어느 모임이든 총무의 역할이 가장 무거운 데 전창선 동문이 너무나도 헌신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착오 없이 일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책이 나오기까지 편집을 맡아주신 박병태 동문, 한달에 한번인 골프 모임을 이끌어 온 한정희 동문, 홈페이지를 만들고 원고을 간직케 한 유재우부총무, 열심히 응원해 주신 선후배 동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철원 선배님의 후원덕분에 지난 10월, 외대 총동문회에 시드니 동문회의 이름으로 조금이나마 기부금을 내게 해 주신것 역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 5월에는 한정의 동문의 따님 ‘서인’ 이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맬때, 자족과 친지등을 대신하여 훈훈한 사랑을 나워 주신 여러 동문들에게 가족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후배님들! 신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만족한 하루하루의 날들을 보내시길 바라며 인사말씀을 마칩니다.

2007년 12월 6일

호주시드니 외대 동문회장 김흥기 드림

*호주 시드니 외대 동문회집 전문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