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외대 동문 여러분, 어느듯 2018 무술년의 소망과 꿈으로 가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선 후배님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도 축복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Sydney 외대 동문회가 출범한지도 25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도 많은 동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서로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이렇게 똘똘 뭉친 동문회는 우리 외대인만이 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하는 동문회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1993년 9월에 Kings Cross 한일관에서 전태성, 장병조, 오식원, 박병태, 김영묵, 이용수, 이희성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외대 시드니동문회가 결성되어 그간 꾸준히 우정을 다지며 사랑이 넘치는 동문회가 되었습니다.
전태성 동문(영어과 59)의 헌신적인 열정으로, 모교 수석 졸업생을 Sydney로 초청해서 2주 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며 외대인의 긍지를 심어 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1995년 총동문 회장과 1996년 안 병만 총장님의 Sydney 방문,
2016년 4월 18-20일에 해외동문 연합회 창립과 개교 62주년 기념식에 전태성, 장병조, 이희성 동문의 참석,
2017년 1월 7일 우경하 대사(영어과 81)의 초청 Canberra 대사관 만찬과 돌아 오는 길에 Lake George Winery에서 wine Test와 점심(1박 2일), 모교 Smart Library 건립과 총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7,800)과 수석 입학생 Sydney 초청을 위한 모금($3,600) 등 주옥같은 일들을 하면서도, 후배들에게 물려 줄 기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질 일들이 이젠 Digital Book에 남길 수 있어 두고 두고 우리의 추억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김흥기 동문(마인어 64) 의 헌신적인 노력없이는 불가능 했습니다. 이 기회에 모든 동문의 이름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HUFS Australia 사이트가 Sydney 동문회를 새로운 시대를 맞는 출발이 되리라 믿고, 모든 세계 동문회가 참여하는 길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많은 동문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HUFS Australia 사이트 출범을 축하합니다.
이희성 (75 독어)
외대 시드니 동문회장 (1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