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Page

HUFS 2019년 6월 모임후기

일시: 수요일, 2019년 6월 19일, 오후 6.30
장소: 이스트우드 원산
참석인원: 공일창, 김봉주, 김흥기,  박병태, 신석관, 안승규, 오식원, 유재우, 윤수, 이용수, 이희성, 장병조, 주소현 (13명)

6:10분 경, 일찍 도착하신 김봉주동문과 주소현 동문을 시작으로 동문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주소현 동문 불어 96을 프랑스식으로, “봉~주~~” 로 환영하며 시작하여 감미로운 “La vie en Rose 장비빛 인생”을 상송으로 접하였습니다.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Quand il me prend dans ses bras, 그가 나를 품에 안고

Il me parle tout bas 가만히 내게 속삭일 때

Je vois la vie en rose, 나에게는 인생이 장밋빛으로 보이지요

Il me dit des mots d’amour 그가 내게 사랑의 말을 속삭일 때

Des mots de tous les jours, 언제나 같은 말이라도

Et ça m’fait quelque chose 나는 정신이 어떻게 되고 말지요

Il est entré dans mon cœur, 내 마음 속에

Une part de bonheur 행복이 들어온 거예요

Dont je connais la cause, 그 까닭을 나는 잘 알고 있어요

C’est lui pour moi, 나를 위한 그

Moi pour lui dans la vie 그를 위한 나라고

Il me l’a dit, l’a juré 그는 내게 말했고

Pour la vie 목슴을 걸고

Et dès que je l’aperçois 맹세해 주었지요

Alors je sens en moi 그를 언뜻 보기만 해도

Mon cœur qui bat 내안에 고동치는 심장를 느껴요.

 

이어 조소현동문의 자기소개 (신고식?)와 각 동문 분들의 소개 및 근황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외대에서 교수 생활을 하시던 남편 분을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를 둔 주소현 동문을 환영하며, 외대 동문에 남편분도 같이 오시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 라는 노랫말에 이민을 시작하여, 두발로 멀쩡히 다니는 동안 은퇴란 없다라는 각오로 하루 하루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는 동문 분들의 모습에 더욱 열심히 삶을 대하는 자세을 상기해 봅니다.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에 수중한 추억과 삶의 지혜가 묻어 있음을 감사드리고, 외대동문회 사이트에 소중한 이야기 나누어 주시면 기록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는 “가을 낙엽”의 영문버전을 오식원 동문께서 시작해 주시고, 이어 상송으로 주소현 동문이 감미롭게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노래라면 빠질 수 없는 이희성 회장님의 “잊혀진 계절” 에도 감사드립니다.

 

Autumn Leaves 가을 낙엽

The falling leaves 떨어지는 나뭇잎들이

Drift by the window 창가를 떠도네요

The autumn leaves 가을 나무잎

Of Red and gold 붉은색, 황금색으로 물든

I see your lips 당신의 잎술을 떠올려요

The summer kisses 그 여름의 입맞춤

The sunburned hands 햇볕에 그을린 손들

I used to hold 내가 잡고 다니던

Since you went away 당신이 가버린 이후

The days grow long 하루하루가 더 길게 느껴지고

And soon I’ll hear 난 곧 듣게 되겠죠

Old winter’s song 오랜 겨울의 노래를

But I miss you most of all 하지만 무엇보다 난 당신이 그리워요

My darling 내 사랑이여

When autumns leaves 가을 낙엽이

Start to fall 떨어지기 시작할 때면

 

C’est un chanson 우리를 닯은 듯한

Qui nous ressemble 이 노래

Toi qui m’aimais 당신은 나를 좋아했고

Et je t’aimais 난 당신을 사랑했죠

Nous vivions tous 우리는 서로의 삶을

Les deux ensemble 함께 살았고

Tou qui m’aimais 당신은 당신을 사랑한

Moi qui t’simais 나를 사랑했어요

 

Mais la vie separe 하지만 세월이

Ceux qui s’aiment 우리를 갈라놓았죠

Tout doucement 아무런 소리도

Sans faire de bruit 남기지 않고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파도는 지워버렸어요

Les pas des amants desunis 모래 위헤 새겨진 우리의 발자욱들

 

2차 커피는 김흥기동문께서 지원하며 3월 모임에서 김영묵동문이 커피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다음 모임 커피 지원은 박병태 동문께서 예약해 주셨습니다.

3차로 고스포스에 얼마나 늦게까지 갈수 있는 가를 시험한 총무를 지원해 주신 신석관, 안승규 동문께도 감사드립니다.

외대 ~ 만세~~~

총무 유재우 배상